[사건큐브] 김봉현 '검사 접대' 날짜 특정…수사 본격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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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사에게 술 등 향응을 제공했다고 주장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검찰 조사에서 접대 날짜를 특정한 것으로 알려져 수사가 본격화하는 모습입니다.
라임 사건과 관련해서 현직 검사들이 술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을 조사하고 있는 검찰이 접대 장소로 지목된 룸살롱을 압수 수색을 했습니다. 검찰은 해당 술집을 지난 4월에도 압수 수색을 한 바 있는데요. 어떤 부분을 살펴보기 위해서인가요?
김봉현 전 회장은 앞선 조사에서는 접대했다는 검사 2명을 지목했지만, 나머지 한 명과 정확한 접대 날짜를 밝히지 못해 신뢰성을 의심받았는데요. 추가 조사에서 나머지 검사와 접대 날짜를 특정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?
다만 해당 검사들은 접대받은 사실을 부인하고 있고, 김 전 회장이 검사들을 소개해줬다고 지목한 A 변호사 또한 검찰 출신 변호사들과 술을 마셨다는 입장인데요? 검찰은 앞으로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조사하게 될까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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